[7월-소셜 이노베이터 소개] 국방 START-UP 챌린지 '포스타'(조성준, 김동우, 안동선, 김은동)팀- 믹스스틱으로 커피믹스에 위생성과 편리함을 더하다 27 2017.08.30

 


"MIX + STICK = MIXTICK !" - 믹스스틱으로 커피믹스에 위생성과 편리함을 더하다 -

Q. 먼저 팀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포스타팀 김은동 상병, 안동선 상병, 조성준 상병, 김동우 상병​>

저희는 4명의 개성있는 스타들이 모여 있는 포스타팀으로 포스타의 계급처럼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겠다는 포부를 가진 팀입니다.


대표 조성준(24)상병은 현재 고려대학교 재학 중이며 중학교 때부터 각종 발명대회에 출전하였고 독자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아이템 발제와 구체화 등을 담당하였고 팀장으로써 팀원들을 이끌어 좋은 결과를 내었습니다.


김동우(27)상병은 현재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며 회계사 공부를 했던 경험과 함께 전공을 살려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구조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전담하였습니다. 대회의 목적을 잘 파악하여 전략적인 수익구조를 보여줌으로써 이번 성과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안동선(26)상병은 입대 전 식품유통업에 종사하였으며 전역 후 장래에 대해 걱정하던 찰나에 목표를 잡고자 이번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제조업체와의 연락 및 접선을 담당하였습니다.


김은동(23)상병은 입대 전 의류유통업에 종사하였으며 실제 전역 후 창업 준비 중에 자신에게 딱 맞는 대회를 접하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시제품 제작과 유통라인의 구체화 등을 담당하였습니다.

 

Q. 포스타의 사업아이템은 무엇인가요?


커피믹스에 일회용 티스푼을 더한 믹스스틱입니다. 티스푼의 부재로 위생상의 거리낌을 감수하며 봉지로 커피를 저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템입니다. 커피믹스 봉지에 단순히 일회용 티스푼을 넣는다는 생각에서 더 나아가서 스틱이 완전히 분리되지 않도록 설계하여 한 번의 동작으로 일회용 티스푼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Q. 국방부 프로그램 참가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희 ‘포스타’ 팀원들은 입대일자가 비슷하여 이등병 시절부터 전역후의 장래에 대해 고민해오던 사이입니다. 여러 가지 사업 아이템에 대하여 고민해오고 연구해 오던 찰나에 국방부에서 내려온 ‘국방 START-UP 챌린지’ 홍보물을 읽게 되고 망설임 없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스파크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하신 소감은 어떤가요?

 

실제 창업 전장에서 직접 활동하시는 분들을 뵙고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충고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취업스펙 쌓기와 대기업취업이 1순위 목표였던 평범한 20대였던 저희의 가치관이 180도 뒤바뀐 사건이었습니다. 또한 창업에 대한 진지한 꿈을 가지고 있는 여러 사람들과 만나게 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좋은 인간관계가 생기게 되었고 새로운 가치관도 생성되었습니다. 특히 프로그램 진행 중 멘토로 만나게 된 고벤처 포럼 이상학 부회장님과는 지금까지도 자주 연락을 주고받을 정도로 친분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창업뿐만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도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시는 이상학 멘토님을 만날 수 있게 해준 스파크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Q. 국방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어려운 점 또는 개선점이 있나요?

 

배우고자 하는 의욕이 넘치고 아이디어가 넘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자신의 꿈을 펴 보이기에는 4일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았습니다. 여러 강연들을 통해 그리고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군생활 처음으로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헌데 머릿속에든 것을 정리할 새도 없이 바로 발표에 돌입하게 되어 저희가 가진 것을 전부 보여주지 못해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는 다른 참가자들도 모두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3일 밤낮을 새며 준비를 하였지만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하여 완벽하게 마무리 짓지 못하였습니다. 이점이 가장 아쉬운 점으로 남았습니다.

 

Q. 프로그램 이후 또는 전역 후 앞으로 창업아이디어를 어떻게 발전해 나갈 계획인가요?

 

현재 출원완료 단계인 특허를 마무리 짓고 소셜네트워크와 미디어를 통해 실질적인 수요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후 확보된 생산라인을 통해 가격조정을 완료하고 2019년 내로 커피믹스 제조사와 접촉을 통해 시제품 생산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Q. 국방부 프로그램을 하면서 군 생활에 달라진 점이 있나요?

 

군 생활이 주도적으로 바뀌었습니다. 국방부 프로그램 참여 전의 저희는 ‘남들 다 하는 거니까’, ‘적당히 2년 보내고 나가자’ 같은 수동적인 생각을 가지고 군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프로그램을 참가하면서 ‘스스로 노력해야지만 기회가 생기고 결과가 생긴다는 것’과 ‘어느 방면에서든 끊임없는 노력과 발전을 해야지 갑자기 찾아온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덕분에 저희의 군 생활은 ‘적당히 시키는 것을 하자’에서 ‘스스로 더 잘하자’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또한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게 되면서 스쳐지나가던 주변 사물들을 다르게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더 편할 텐데’, ‘이런 제품이 있으면 좋겠다’ 같은 생각을 끊임없이 하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군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Q. 국방부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새로이 얻은 것이나 느낀 점이 있나요?

 

프로그램 참여 이후 지금은 각자 꿈이 생겨 밤낮으로 공부하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외국 유학을 통해 전공에 대한 깊은 공부에 대한 열망. 회계사로서 전문성에 대한 열망. 이름만 대면 전 국민이 다 아는 식품 브랜드를 만드는 꿈 등 각자의 꿈들이 생겨 밤낮으로 알아보고 공부하는 중입니다. 자는 시간을 쪼개고 티비 보는 시간에 책을 펼치는 등 저희 4명은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Q. 내년에 열릴 국방부 프로그램에 또 참가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내년 이맘때는 팀원 모두 군인 신분이 아니기에 국방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대회가 열린다면 반드시 참가할 의향이 있습니다. 또한 스파크 포럼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Q. 이제 아이디어 상품에 대해 좀 더 물어보려고 합니다. 본선을 준비하면서 프로젝트의 새로운 주안점, 혹은 예선에 비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대회 이전의 믹스스틱은 단순한 아이디어 상품이었는데 본선을 준비하면서 믹스스틱은 사용자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하고, 어떤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지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또한 믹스스틱의 사업 제안서를 접하게 되는 사람들이 전문가라는 점을 고려하여 모든 자료들을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본선을 준비하면서 바뀐 점은 모든 수치들과 자료들, 그리고 보고서 등이 전문화 되었다는 점입니다. 예선대회 이전 과정에서의 믹스스틱은 단순한 아이디어상품에 불과하였습니다. 헌데 예선을 끝마치고 본선을 준비하면서 여러 멘토들과 만나고, 상품 관련 기업들과 접촉하고, 기술협약을 이끌어 내는 과정에서 단순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상품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단순 가정에 불과하였던 수치들은 구체화 되었고 아이들 소설에 불과하였던 비즈니스 모델은 남부끄럽지 않게 전문화 되었습니다. 또한 프레젠테이션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일목요연하게 핵심을 짚어내는 프레젠테이션으로 탈바꿈 하였습니다. 이에 도움을 준 고벤처포럼 이상학 부회장님과 대회를 통해 알게 된 여러 창업가분들, 스파크 관계자 분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Q. 커피믹스 막대의 디자인과 사용 원리에 대해 소개해주시겠어요?

 

커피믹스 봉지 내에 P자형의 막대가 포함됩니다. 또한 봉지의 입구는 기존보다 약간 작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디자인을 통해 막대는 봉지 밖으로 완전히 노출되지 않게 되고 봉지를 잡고 쉽게 저을 수 있는 믹스스틱이 탄생하게 됩니다. 믹스스틱은 기존의 커피믹스를 따르고 젓고 마시는 과정의 변화를 발생시키지 않아서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편리함을 극대화 하였으며 봉지로 젓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휴대성도 극대화 하였습니다.

 

 

 
Q. 커피믹스 봉지는 길고 면적이 넓어 믹스가 잘 휘저어지는데, 막대가 상대적으로 짧고 얇아서 사람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지, 또 어떤 계획이나 보완책이 있으신지 말씀해주시겠어요?

 

우선 믹스스틱의 구조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믹스스틱의 막대는 4cm 이상의 충분한 길이를 가지고 있어서 종이컵 사용 시에 바닥까지 닿을 수 있는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길이는 대부분의 컵 사용 시에 바닥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하는 길이입니다. 또한 봉지보다 더 단단하기 때문에 적은 힘으로도 쉽게 저을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믹스 봉지로 저을 때와 믹스스틱으로 저을 때의 시간을 비교해 본 실험결과 완전히 저어져서 가루가 남지 않는 상황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1초 이내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는다고 판단됩니다. 믹스스틱은 위생성에 대해서 큰 가치를 가지기 때문에 보완책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Q. 커피믹스 막대를 넣는 것만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커피믹스를 젓는 도구의 부재는 단순히 저희 4명만의 생각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불편함입니다. 실제로 400여명의 남녀노소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90%이상이 봉지로 젓고 있으며 이 방법이 문제가 있다고 응답하였습니다. 또한 커피믹스 제조사에 수년간 저을 수 있는 일회용 막대를 포함해달라는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는 점을 토대로 일회용 티스푼은 잠재적인 수요가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이에 따라 믹스스틱이 출시될 시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확신합니다.

 


Q. 커피믹스 봉지와 스틱은 따로 처리해야 하나요?

 

네, 분리해서 재활용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처리방법입니다. 이를 위해서 스틱을 잡고 당기거나 비닐을 눌렀을 때에 분리 될 수 있도록 지금과 같은 규격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분리과정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규격을 고안중입니다.

 

 

 


Q. ‘포스타’만의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포스타’의 강점은 한단어로 ‘깡’입니다. 군인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다른 팀들에 대해 두려움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모르는 것도 많고 어려움도 많았지만 모든 난관 속에서 두려움 없이 부딪히고 때로는 넘어져가면서 난관을 헤쳐 왔습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도 항상 자신감이 넘쳤었고 겁 없이 도전할 수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믹스스틱을 활용한 본 프로젝트에 보완해야 할 점이나 단점이 있나요? 있다면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요?

 

분리수거문제가 가장 큰 숙제입니다. 분리를 편리하게 하려고 최대한의 연구와 노력 중에 있으나 막대와 봉지가 완전히 분리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점으로 가지는 아이템이다 보니 분리수거 문제는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간편한 방법으로 분리할 수 있는 규격을 고안중이고 커피믹스를 더욱더 프리미엄화 시키는 방법도 고안중입니다.


Q. 믹스스틱의 실질적인 시장 적용은 전례가 없는 첫 시도이다 보니 예상치 못한 난관이나 불확실성에 부딪힐 수도 있는데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자 하나요?

 

기존 시장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 어떤 난관에 부딪힐지 모르지만 ‘포스타’만의 ‘깡’으로 겁내지 않고 난관에 부딪히고자 합니다. 때로는 난관에 부딪혀 넘어지고 다칠 수도 있지만 포스타만의 방법으로 헤쳐 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임유경 CR (Communication Reporter | SEN 중앙)

최정한 CR (Communication Reporter | SEN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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