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소셜 이노베이터 소개] 국방 START-UP 챌린지 '절절포' (서지원, 원성현, 형경우, 홍보석)팀- 불소가 들어있지 않은 천연 기능성 배 치약을 만들다! 29 2017.08.30


국방 START-UP 챌린지 '절절포' (서지원, 원성현, 형경우, 홍보석)팀- 불소가 들어있지 않은 천연 기능성 배 치약을 만들다!

 

안녕하세요! 스파크 가족 여러분! 지난 6월에 뉴스레터에서 소개해드린 국방 창업 챌린지 이야기는 재미있게 보셨나요? 7월 뉴스레터에서는 국방 START UP CHALLENGE 본선에 진출하고, 오는 722일 최종 결선에까지 진출한 절절포팀의 사업 아이템과 창업을 준비하는 국군 장병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본 인터뷰는 절절포팀의 팀장인 서지원 중위님과 진행되었습니다.

 

  

 

1. 먼저 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팀명의 의미, 팀원 각자 소개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팀원들이 어떻게 모여서 팀을 구성하게 됐나요?

반갑습니다. K-start up 국방부팀 대표 육군 7사단 절절포팀 입니다.

저희의 팀명은 7사단장 서정열 사단장님께서 창업을 하면서 고난이 있더라도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자! 라는 의미에서 직접 지어주신 이름입니다.

절절포는 중위 서지원, 상병 원성현, 상병 형경우, 일병 홍보석 네 명으로 이루어진 팀입니다. 군 생활을 하면서 창업에 관심이 많은 소대원들을 많이 만났었는데요. 저희 절절포는 창업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점을 공통점으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천연 치약은 2012년도부터 제가(서지원 중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한 아이템입니다. 누구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대회에 참가했느냐 보다는 사업 아이템을 현실화 해보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창업에 관심이 많은 이 친구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같이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2. 사업 아이템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저희 아이템은 배에서 추출한 석세포를 이용하여 불소가 들어있지 않은 천연 기능성 배 치약입니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배 안에 있는 석세포(石細胞) 란 물질이 마치 양치질을 한 것과 같은 효과, 즉 플라그 제거에 효능이 있기 때문에 구강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자료를 보고 불소가 들어있지 않은 기능성 천연치약 개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낙과되어 폐기되는 배나 과즙을 짜고 남은 배의 과육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불소가 들어가 있지 않은 기능성 치약이기 때문에 치약을 삼키기 쉬운 어린아이들의 건강에도 좋습니다!

 

 

 

3. 어떠한 계기로 아이템을 개발하게 되었는지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사실 저는 배의 석세포에 대한 이야기를 절절포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어요. 배의 프라그 제거 효과 등은 어떠한 이유로 찾아보시게 된 건지, 그리고 낙과의 문제점은 어떻게 인식하시게 되었는지 그 동기가 궁금합니다.

저는 대학교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하고 의약 바이오를 공부했습니다. 전공을 공부하면서 최근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로 인해 전체 생산량의 80%의 배가 상품화되지 못하고 낙과되며 그 중 절반이 폐기처분 된다는 기사를 접하게 됐습니다. 전공 공부를 계기로 어떻게 하면 농민들의 경제를 살리고 저 낙과되어 폐기되는 배를 가지고 상품화 시킬 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민을 하던 중 배 안에 있는 석세포란 물질이 플라그 제거에 효과가 있다.’ 라는 농촌진흥청의 자료와 배 먹고 이 닦기라는 속담을 보고 불소가 들어가 있지 않는 천연 석세포 치약을 개발해보자! 라는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4. 국방 스타트업 챌린지에는 어떤 계기로 참가하게 되셨나요?

저는 2012년도부터 대학 캡스톤 디자인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천연 석세포 치약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템의 시제품을 만들고 연구한 자료를 각종 창업대회에 나가서 수상하는 등 창업가로의 꿈을 꿈꿔왔지만 14년도에 군 입대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두고 창업의 꿈을 접었던 기억이 납니다.  전역을 3개월 앞둔 어느 날 국방부에서 K-START UP 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7사단 보급중대장 장원혁 대위님께서 전역 후 세상에서 더 큰 꿈을 펼쳐봐라격려해주시며 국방 K-START UP프로그램을 알려주셨습니다. START UP을 통해서 제 꿈을 펼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 스파크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팀들이 합숙하면서 밤새 회의를 하여 열정적으로 진행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스파크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한 소감이 어떠신가요?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하실 말씀이 있으신가요?

저는 사실 창업의 기초도 모르는 연구만 할 줄 아는 이공계 대학생이었습니다. 창업은 사업 아이템만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고만 생각했지만 스파크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공부하고 배워나가야 할 부분이 너무나 많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으로 창업을 어떻게 준비하고 경영하는지, 여러 멘토님들의 실제 성공담과 실패담을 들으며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창업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웠던 부분은 교육프로그램 일정이 많다보니 여러 멘토님들의 피드백을 모두 받아보지 못한 점입니다. 앞으로는 모든 멘토님들께 자신의 사업 아이템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게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 복무 중인 군인 분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내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국방 스타트업 챌린지에 참가해서 느꼈던 어려운 점은 어떤 점이 있을까요? 또 지원이 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느낀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군인이 창업을 꿈꾼다? 사실 저는 START UP 대회를 참여하기 전까진 군인과 창업은 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했습니다. 군에는 매일 밤, 낮으로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고민하는 젊은 청춘들이 정말 많습니다. 목표가 있어도 군인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꿈을 접는 친구들도 많이 봤었구요.

하지만 이제는 시대가 변하였습니다. 군인도 창업을 할 수 있고 군인이 하면 더 멋지다는 걸 보여줄 때 입니다.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창업 교육 프로그램 및 경진대회를 통해서 군 생활 동안 잠들어 있는 창업 인재들을 깨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7. 국방 START UP 대회에 참가하면서 군 생활에서 달라진 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국방 START UP 대회에서 예선 심사 통과 이후, 최종 심사 통과 이후 부대에서 반응이 어땠는지도 궁금합니다.

군에서 창업을 준비한다고 하면 군인이 무슨 창업이냐!’ 그 외 많은 이유에서 자신의 꿈을 접는 청춘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목표와 꿈이 있다면 그 꿈을 자신 있게 펼쳐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생각했던 부분과는 다르게 군에서도 창업에 관심이 많고 그 반응이 뜨겁습니다. 실제로 7사단장님께서는 제가 창업대회에 참가한다는 공문을 보시곤 직접 보수대대장님께 서지원 중위가 창업대회에 나가는 부분에 있어서 어려움 없이 사단 대대적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해줘라!’ 라고 전화도 주시고 보수대대장님께서도 아이디어가 떠오르시면 수시로 조언해주시고 격려해주셨습니다. 저는 사실 630일에 전역을 했지만 지금도 지속적으로 대회 참석에 어려움은 없는지 잘하고 있는지 사단장님과 대대장님께서 개별 연락을 주시고 격려해주십니다.

이 자리를 통해 7사단 서정열 사단장님 그리고 7사단 보수대대장 박승옥 중령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만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 국방 스타트업 챌린지 참가를 통해 얻은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도전과 끈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B2B(business to business)개념도 모르고 창업경진대회에 뛰어 들었습니다. 대표들과 멘토들이 아이템의 방향을 조언을 해주실 때 이건 B2B 시장으로 접근해야 한다, B2C 시장으로 접근해야 한다.’ 라고 말씀을 해주셔도 정말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몰라서, 조언을 해주실 때 마다 핸드폰으로 녹음하여 숙소에 들어와 밤새 녹음파일을 정리하며 인터넷으로 모르는 단어를 찾아가면서 창업에 대한 지식을 몸소 배우고 부딪혔습니다. 그러한 과정을 겪고 나니 이제는 대표들과의 대화에서도 어려움 없이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지금 당장 모르고 부족하면 어떻습니까? 노력해서 극복하면 됩니다.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세요!

 

 

9. 어떤 차별성이나 특별한 점이 있어서 절절포가 결승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저희 아이템은 농민의 경제를 살리며 어린아이들의 건강까지 책임질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젊은 청년이 농민의 경제를 살리고 싶다고 하니 심사위원분들께서 당돌하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최근 화학제품의 사고로 인해 화학제품의 불신과 웰빙이라는 사회트렌드를 보았을 때 아이템 출품 시기가 적절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주변의 끝임 없는 격려와 기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아침 7사단 서정열 사단장님께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시고 박승옥 보수대대장님께서 방송 전 후로 응원 연락을 주십니다. 그리고 국방부 오형섭 중령님께서 매번 미션발표 때 마다 현장에 와서 끝까지 격려해주십니다. 이렇게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제가 결승까지 올라올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아들처럼 생각해주시고 최고의 환경에서 자유롭게 연구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며 이끌어주신 저의 지도 교수이신 충남대학교 김영아교수님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 외 정말 많은 분들께도 감사를 드리며 대한민국 농촌경제를 살리는 청년 창업가로써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치약시장을 선도하는 꿈을 꾸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 내년에도 국방부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그램에 또 참가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저는 2016630부로 전역을 했기 때문에 국방부 START UP으로 참여하진 못하지만 지금 준비하는 스타트업 아이템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이끌어서 앞으로 있을 국방부 스타트업 대회의 멘토로서 후배 전우님들께 조언과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11. <도전 K-Startup!2016> 결승전을 22일 앞두고 계신데 기분이 어떠신가요?

너무 설레고 떨립니다. 도전 K-START UP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새벽3시 이전에 잠들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가끔은 너무 힘들고 지쳐서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럴 때 마다 저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생각하고 절절포(절대 절대 포기하지말자!)를 외치고 있습니다!

이제는 등수에 연연하지 않고 제 기량껏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농민의 경제를 책임지고 세계치약시장을 선도하는 리더의 꿈을 꾸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정민 CR (Communication Reporter | SEN 중앙)

이정윤 CR (Communication Reporter | SEN 중앙)

 

스파크는
미션
함께하는 사람들
CI
스파크 히스토리
후원 및 제휴
공지 및 공고
스파크피플 모임
가입문의
스파크 포럼
포럼 소개
이달의 포럼 안내
지난 포럼 보기
포럼 발표 신청
포럼 연혁
활동 소개
현재 진행 중
지난 활동들
스파크 뉴스
입법 플랫폼
국회포럼
Issue & Opinion
소셜이노베이터